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2000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치다.
25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 24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전날의 9218명보다 3192명 더 많은 수다.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4일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7일 전 수요일(5249명)보다는 7161명, 2주 전보다는 8925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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