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세가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올해 설 연휴(1.28∼2.2)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인원이 작년보다 17%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가용을 통한 이동으로 전국의 고속도로가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6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1만 402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이동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