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16일,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의 한 빌라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거주자 3명이 술에 취해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것을 깜빡 잊고 잠이 들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들은 이웃주민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