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수원시청 로비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가 열려 염태영 수원시장과 단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일상에서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수원시 예술 정책은 든든한 ‘지지대’가 있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원시립예술단이 바로 그 지지대다. 시립예술단에 소속된 전문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연습으로 합을 맞춰 선보이는 공연들은 관중에게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고,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기반이 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수원시립예술단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전세계에 수원시의 문화예술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수원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오는 4월 창단 40년을 맞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공연단 등 3개 예술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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