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8일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버스터미널 앞과 남계리 신호등 사거리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귀근 군수(중앙 황색점퍼)를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도내 오미크론이 대규모로 발생하고 하루 발생 확진자가 1천명을 초과하는 등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증가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확진자 증가세를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