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동장군이 마지막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왔다. 지난 8일 목사동면에 거주하는 이재훈씨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5가구에 총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부했다는 소식이다.

봄이 곧 다가오지만 아직은 추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들이 금번 기부를 통해 웃음을 찾을 수 있었고, 추운 겨울바람으로 꽁꽁 얼어붙은 손과 발을 따스히 녹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