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사태 대책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존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력충돌 상황으로 악화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