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서서히 풀리더니 매화나무 개화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야외 활동의 증가로 임야 등 야외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곤 하는데, 축사화재 또한 겨울철 못지않게 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21년)간 축사화재는 모두 150건이 발생해 4명이 다치고 8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73건(48.6%)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가 46건(30.6%)을 차지 했으며, 계절별로는 봄철에 46건(30.6%), 겨울철에 45건(30%)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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