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총경 고영재)는 지난 2월 21일 동일면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치매 의심 70대 노인 강모씨를 실종 4일 만에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 고흥군 고흥읍에 위치한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으로 드론제조 전문업체인 ‘마린로보틱스(주)’의 김방호(34‧남) 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영재 서장(왼쪽)이 김방호 대리(오른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고흥경찰은 실종 당시 강씨의 이동경로를 추적해 인근마을과 구룡산 일대를 수색하는데 마을주민과 경찰경력 230여명을 동원하고 경찰헬기와 수색견은 물론 민간드론까지 협조받아 야산을 수색하던 중 김 대리가 운용하는 드론으로 실종자를 산속에서 발견해 가족과 상봉토록 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