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등교일수가 축소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온라인 노출시간이 많아지면서 학교의 가장 큰 문제인 학교폭력 중 신체적 폭력은 줄었지만, 사이버 학교폭력이 크게 증가되었다. 카카오톡이나 sns를 이용한 새로운 양상의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학교폭력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사이버상에서 상대방을 가해하는 학교폭력은 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를 통해서 어떤 특정인을 집단적이나, 지속적,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로 이루어진다. 대면,비대면인 교육상황에서 모두 발생 가능하며, 24시간동안 시공간의 제약없이 벌어질 수 있기에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