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이하 ‘이음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이음바우처는 경력 단절 여성에서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직장을 오랫동안 쉬었다가 다시 복귀하기 어려운 여성들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생애 1회 지원되는 한정적 지원이며 취업 준비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5세부터 54세까지 여성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4인 기준 건강보험료 272,614원 이내)여야 하며, 취업 지원 기관에 구직 등록을 해놓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지원 기관이라함은 워크넷을 비롯해 민간 구인구직 사이트를 모두 포함한다. 만약 구직 등록을 해놓지 못했다면 이음바우처를 신청할 때 접수처에 구직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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