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모하메드빈라시드(MBR) 도서관에서 열린 한-UAE 지식문화 교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과 관련해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사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모두 사비로 부담했다”며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옷값에 특활비가 사용된 게 아니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사용한 적이 없다. (모두)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