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점심 후 산책을 하던 중 매화꽃 주변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이자 식목일인 5일 낮에는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