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28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수주했다. 사진은 남아공 전력공사(ESKOM) 켄달(Kendal)화력발전소 전경. (제공: 한전KPS)

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형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현지에 먼저 진출한 미국·독일 기업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해 170억여원 규모의 ESKOM의 발전소 정비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2년 연속남아공 전력공사(ESKOM) 소유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의 OH공사(Overhaul, 종합 분해 수리 점검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한화 약 22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올해 4월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