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 발생 비중이 높아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등급조정을 조속히 검토해 결졍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위중증 환자도 하루 1000명 이상 계속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을 결코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