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꿀벌 집단 폐사(실종) 농가에 대해 긴급 회생 자금으로 예비비 5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꿀벌 집단 폐사(실종)으로 보성군에 있는 124개의 양봉농가에서 꿀벌 8천7백 군이 집단 폐사하며 약 22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전라남도 전체로는 1,360여개 양봉농가에서 꿀벌 10만 군이 폐사해 25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