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여부에 대한 논의가 다시 격렬해지고 있다. 꾸준히 제기됐던 대중문화의 병역 특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에 해결이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도착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BTS와 병역 관련 이미지. (출처: 뉴시스, 게티이미지뱅크)

방탄소년단(BTS)의 병역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꾸준히 제기됐던 대중문화의 병역 특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에 해결이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병역 특례가 불거진 계기는 BTS의 소속사 하이브 측이 병역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다. 이진형 하이브 CCO(커뮤니케이션 총괄)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병역과 관련된 질문에 “2020년 들어 병역 제도가 변하고 있어 회사와 지속적으로 상의하고 있다. 법안이 개정되고 있는 상황에 아티스트가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