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자본, 중국 이탈 본격화]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로 인한 중국에서의 서방자본 유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본이 잇따라 중국을 이탈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행정과 러시아와의 밀월관계 등 중국 시장과 결부된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