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웅/상임 논설위원(극동대 교수)
우리 사회를 양분화 시킨 다양한 갈등과 분열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진보와 보수, 친여 그룹과 반대 그룹, 성별 및 세대 간 갈등 등 여러 분야에서 보여 지고 있는 사회현상이다. 다양한 성향을 지닌 상대방에 대한 수용이 아닌 단순한 구분은 성별과 세대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적인 이유에서, 혹은 인플루언서들의 세간의 관심을 위해서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혹은 영향력의 확대를 위해 활용되는 갈등의 조장은 지금도 확대되며 재생산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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