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화) 박 진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권영세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방문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박 진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에서 면담을 하고 면담 결과에 관한 보도자료도 배포하였다.
박 진 의원는 인수위원도 아니고 외교부장관도 아니고 외교부장관 후보자이다. 외교부장관 청문회를 앞두고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공식적인 면담을 가졌다. 김홍걸 의원은 “박 진 후보자가 아직 장관 후보자인데 벌써 장관인 양 미 국무부 인사를 만나고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는 행위는 적절하지 못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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