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항구도시인 마리우폴의 항전 거점인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러시아군이 계속 공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2022년 정교회 부활절. 하지만 현재 러시아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교회의 올해 부활절은 4월24일로 이날 당일이다.

그는 "우리 민간인과 군대가 있는 곳은 포탄 공격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공격을 위한 병력과 장비를 축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