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신고해 범인 검거와 추가 피해를 막은 박 모씨에게 포상금과 함께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영재 서장(중앙)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박 모씨에게 포상을 했다(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군내버스 기사인 박씨는 지난 4월 5일 오후 1시 5분경 팔영농협 동강지점(동강면)에 현금을 찾으러 갔다가 젊은 사람이 CD기 위에 5만 원권 현금을 수북하게 쌓아놓고 입금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이라는 의심이 들어 직접 동강파출소를 찾아가 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