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29일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7월 출범하는 민선 8기에 대해 동부지역본부의 조직 확대 개편과 동부본부장 격상 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도청이 지리적으로 서부권에 치우쳐 있고, 현재 동부지역본부에 민원업무 기능이 충분치 않아 동부권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부권은 전남 전체 인구의 47%를 차지하고, 전남 주력산업 생산액의 91.5%를 차지하는 등 전남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해 현재의 조직구조와 규모는 동부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