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라남도 보건복지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27일 열어 새정부 출범과 코로나 주기적 유행(엔데믹) 상황 등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복지시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오미성 청암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돌봄, 지방소멸, 고령화 등 당면 보건복지 현안을 공유했다.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특정층 핀셋 복지, 도민 전체에게 혜택이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 확대 방안, 자발적·비자발적으로 사회적 접촉이 없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