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고 있던 때 이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고정밀 장거리 공중기반 무기가 키이우의 아르티옴 미사일·우주산업 기업의 생산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AP, AFP, 타스통신 등이 전했다.

외신들은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키이우 회담 직후 발생한 공습을 언급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