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소방서(서장 박학순)는 월출산 천황사(전통사찰)에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전시 및 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유산인 사찰 등 지방기념물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초기 소화가 가능한 소화기를 배치하였다.

천황사는 목조건물로서 월출산 중턱에 위치하고 물 확보가 어려워 빗물을 이용하여 생활용수 등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 주변은 산림으로 우거져 있어 산불화재로 연소 확대 우려가 매우 높아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에 필요한 소화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