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10명의 실장·수석비서관 인선을 확정지으면서 청와대 주요 인선의 윤곽이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실의 참모진 인선은 전문가 기용을 강화하고 정치인 발탁을 최소화한 점이 두드러진다. 윤 당선인이 전문가를 통해 외교·안보, 사회 정책을 조율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실을 '2실장·5수석' 체제로 개편해 청와대 슬림화도 이뤄졌다. 이번 대통령실 인선에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인사들이 대거 중용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