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경보 울린 중국의 식량안보]
“중국이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과 인구 통계학적 변화 속에서 앞으로 10년동안 식량안보 위기를 맞게 될 것이고, 식량 자급률도 2030년이면 최악의 상황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월 29일, 칭화대 농업경제학 교수인 첸궈칭(陈国强)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식량 자급율은 2020년 65.8%로 2000년초 93.6%였던 것과 비교해볼 때 엄청나게 추락했다”면서 “2030년경에는 중국내 수요의 58.6%라는 최저 자급율을 보이면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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