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자고등학교 학생 4명이 2018년 1월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병원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김양주 할머니에게 이불을 전달한 후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1일(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영애 장관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께서 오랜 기간 노환으로 고생하셨다. 생전에 많은 풍파를 겪으셨던 만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라며,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열한 분에 불과하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