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이 3일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안지역 특산어종인 민어 종자 5만 마리를 신안 임자도 앞바다에 방류했다.

민어는 섬 사이로 흐르는 난류를 따라 이동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겨울철 제주 남방해역에서 월동한 후 봄철 서해안으로 회유해 여름철 신안 임자 해역에서 산란하는 서‧남해안의 고부가가치 어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