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내달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방역 지침 준수 하에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4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달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는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며 “입국제도가 편리하게 개선됨에 따라 관광객 규모 확대와 관광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