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4일 갈수록 줄어드는 뱀장어 자원 증강을 위해 17개 시군 33개 강·하천에 뱀장어 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총 사업비는 3억 3천만 원이다.
전남은 뱀장어 전국 생산량의 57%(5천600톤)을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종자생산기술이 개발되지 않았다. 그래서 매년 봄(2~5월)에 실뱀장어를 포획해 양성하며, 이 포획량으로 그 해의 뱀장어 치어 입식량이 결정된다.
이에 민물고기연구소는 2002년부터 약 20년간 뱀장어 67만 마리를 방류하고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위해 어미 뱀장어 2만 5천여 마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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