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3월 22일 사전개관한 서울물재생체험관에 한 달 간 약 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미생물로 깨끗한 물 만들기 게임, 물의 힘으로 공을 움직이는 물놀이, 파이프로 하수 배관을 연결하는 체험 등 여러 경험을 통해 더러운 물이 깨끗해지는 과정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달간의 운영 결과 회차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한 관람으로 변경된다. 사전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관람객 수가 늘어나면서 인원 제한 및 회차 구분 없이 입장하는 기존의 운영 방식은 쾌적한 전시 환경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다 안전하고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이 결정됐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사전 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7월 정식 개관 후에는 최적의 모습을 보여주는 서울물재생체험관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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