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시장 최종 경선에 오른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오늘 발표된 결과에 대해 “결코 승복할 수 없다”며 “당원명부 유출 의혹과 소병철 국회의원의 개입 의혹 등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이의제기를 신청할 것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순천시장 최종 경선은 권리당원에서 오하근 후보가 55.22%로 44.78%를 획득한 허석 후보를 앞섰으며, 일반시민 여론에서는 허석 후보가 54.88%로 45.11%를 획득한 오하근 후보를 앞서 최종 50.17% 대 49.83%로 0.34%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