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가정폭력 등으로 임시숙소를 이용하는 피해자를 위해 긴급생활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안심보따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흥경찰서가 범뵈피해자 보호를 위해 마련한 '행복안심보따리' 구성품(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행복안심보따리’는 가정폭력 ․ 성폭력 ․ 학대 피해자들을 가정에서 분리조치해 임시숙소나 쉼터를 이용할 경우 미처 챙기지 못한 생활물품을 지원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편, 피해자가 각종 물품을 챙기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가 또다시 범죄로부터 노출될 수 있는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