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조건부 인수 예정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예정대로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후보 4곳(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앨비엔티) 모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초 별도로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던 파빌리온PE는 KG그룹의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인수전이 3파전으로 축소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