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600억원대의 직원 횡령이 발생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우리은행 영업점 직원이 ATM에서 4억 9000만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은행에서 600억원대의 직원 횡령이 발생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올해 초 다른 직원 횡령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내부감사 결과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 자동화기기 담당직원 A씨는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ATM에서 회삿돈 4억 9000만원을 횡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