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 보성경찰서는 대낮에 빈집의 대문을 열고 침입하여 현금 3500여만원을 절취한 A씨(51세)를 신속한 현장출동 및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거 절도 범행으로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A씨는 대낮에 일을 하러 가 비워지는 집이 많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고령의 피해자가 평생 모은 현금 3,500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파악되고 광주의 한 모텔에서 은신중이던 피의자를 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