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육군 제31보병사단(충장부대) 마천목대대 조민재 중사(진)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중사(진)는 지난 6일(금), 유격훈련장에 필요한 물자를 수송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전남 강진군 강진읍 일대에서 커브 길을 돌던 차량 1대가 커다란 굉음과 함께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장면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