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오픈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구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직업개발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자 한다.
이번 오픈강좌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수강신청 후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말까지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강좌는 마케팅, 회계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직무 분야별로 총 7개 강좌를 선정해 제공한다. △엑셀/파워포인트 활용 △영상기획 및 제작강좌(프리미어) △SNS 콘텐츠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검색광고 및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전략 △컴퓨터활용능력 1급(필기, 실기) △ 전산회계 2급 등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구는 다양한 업계의 현직자와 온라인 소통하며 취‧창업에 필요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영커넥터스도 운영한다.
영커넥터스는 청년 멘토‧멘티단을 구성, SNS 및 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1:1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그룹 모임, 분야별 맞춤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강좌와 영커넥터스 멘토링은 영등포구 청년온라인플랫폼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오픈강좌는 청년의 수요에 발맞춰 선호도 높은 강의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오픈강좌를 통해 청년들이 직무능력을 키우고 취‧창업 경쟁력을 쌓아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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