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주보호관찰소 남원지소(소장 정경진)는 이달 23일부터 5일 동안 보호관찰 대상자의 노후 주거에 건축과 도배 등의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 30여 명을 투입, 무너진 천장 수리, 도배, 페인트 작업 등 주거환경개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남원시 보호관찰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남원시 보조금으로 처음 집행된 사례로, 2020년 수해로 거주지를 잃고 친척집을 전전하다가 열악한 노후 주택으로 이사해야 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고 법무부 남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하승진)와 협력하여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