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전남에 이어 광주에서도 올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때 긴 소매 옷을 입는 등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복부 통증 및 몸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80대 여성(광주 북구)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환자로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18.5%)에 비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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