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봄가뭄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체계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1천10ha의 경지면적이 물부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개선대책을 수립, 정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군 강수량이 과거 30년 평균(‘81~’10) 대비 최근 3년 평균(‘17~’19) 150.2mm 감소하는 등 봄 가뭄이 일상화 되고 있어 용수공급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등 관련기관에 가뭄대책 일환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비 지원 건의활동을 전개한 결과 국ㆍ도비 122억원 포함 총 사업비 209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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