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31일 심정지환자의 생명소생 및 뇌졸중‧중증외상환자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10명에게 세이버 명예를 부여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 심장 및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전문처치를 통해 생명을 소생시켰으며, 12월에는 의식변화 및 구토증상을 보이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적절한 처치․이송하여 치료예후에 기여하였다. 또한, 2022년 1월에는 2차례에 걸쳐 중증외상(교통사고‧추락 등) 환자에 부상부위고정, 산소 및 수액투여 등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였으며, 중증외상 치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