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 (출처: 뉴시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을 재가동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이날 이사회 분기별 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가운데 한 곳이 재개방된 징후를 포착했다”며 “이는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