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를 당신의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정한 친구임을 확신시켜라”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 생각나는 요즈음이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강진군 칠량면의 경우 전형적인 미맥 위주의 농촌지역으로 인구 2,502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01명을 차지한다. 따라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에 취약하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 횟수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진경찰은 지난 5월12일부터 ‘가장 안전한 강진만들기’ 일환으로 전남 최초로 ‘우리마을 안전경찰관’을 칠량파출소에서 시범 운영중이고, 추후 확대 예정이다. 우리 칠량은 6명의 경찰관이 33개 마을을 담당하고 있고, 마을별로 담당 경찰관이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