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대상자 발굴을 위해 15일부터 9월27일까지 현장으로 찾아가는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구례, 광양, 순천, 함평, 보성으로 여수·순천사건과 함평사건 등 한국전쟁을 전후해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피해의 아픔을 겪은 곳들이다.

찾아가는 지역순회 설명회 개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여수, 함평 등 294명의 국가폭력 피해유족을 만나 82명의 치유대상자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