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이틀째인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서 화물차들이 멈춰서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일주일을 넘어가면서 기업들의 피해 사례가 총 23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화주들의 애로사항은 총 236건이었다. 수출 관련이 151건(64.0%), 수입 관련은 85건(36.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