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가 자살위기를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생명사랑약국 사업’이 지역 거점 약국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자살시도자의 경우 자살수단으로 수면제와 같은 약물을 수집하기 위해 다수의 약국을 방문하거나 불면·두통·소화불량 등의 신체증상으로 병원 및 약국의 이용이 증가한다. 또한 약국은 전 연령층의 접근성이 높아 정신질환 위험성을 띈 시민들을 발견하는데 중요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