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 강소 소공인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도적 소공인 기업을 육성해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공정효율화(제품·제조공정 개선) ▲기술혁신(인증비용)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소공인이 필요한 비용을 두 가지 이상 복합해, 항목 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준다.
공정효율화사업은 노후장비 보수 및 스마트화, 공정자동화, 식품 안전, 제품·공정 구축비, 재료비, 설계 개발 용역비 등 공정효율화 및 생산품질 개선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혁신사업은 국내·외 각종 인증획득, 시험비, 특허 출원비 등 기술혁신을 위한 비용을, 홍보 및 마케팅사업은 카탈로그, 팜플렛 제작, 배너 광고 및 전시회 참가 부스비 등 온·오프라인 홍보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총 2억 2,020만 원을 투입해 20개 내외 업체를 지원할 계획으로 업체당 최대 1,100만원까지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 기업을 지원해 인천형 강소 소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인 만큼 소공인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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